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 및 영향 정리

다들 무더운 여름인데 시원한 바다로 놀러가고 싶으시죠? 그런데 뉴스에서는 바캉스이야기 보다는 바다의 오염에 대한 논란이 더 크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아 원자력 발전소가 폭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가 파괴된 것입니다. 당시 사고로 인해 원자로가 녹아내려 일부 방사능이 태평양으로 퍼지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사고수습으로 어려움을 겪도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2018년 10월부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위해 해저터널 공사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2023년 여름부터는 바닷물과 오렴수를 섞어 방류하는 작업을 시운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출처 : 충청신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투입된 냉각수와 지하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하는데요. 오렴수를 처리할만한 뾰족한 방법이 없을뿐만 아니라 비용적인 문제도 천문학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위해 여러가지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방사능에 오렴된 오염수기 때문에 이를 바다에 방류하게 되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바닷 물을 먹은 생선이나 해산물 등을 우리가 먹게 되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름 철이면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오염된 바닷물을 직접 접하기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일본과 우리나라는 굉장히 가까워 바닷물의 흐름을 통해 우리 몸까지 직접 닿을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오염수가 방류되면 약 8개월 뒤에는 제주도 바다에, 1년 뒤에는 동해까지 방사성물질이 도달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여태까지 오염된 바닷물을 방류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과도한 걱정은 기우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